최근 노화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병인 알츠하이머를 초기에 치료할 수 있는 치료재가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제약업체 에자이와 미국 제약업체 바이오젠이 약물 개발 실험에 성공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초기 1800명을 대상으로 '레카네 맙'이라는 약을 일주일에 2번 투여해 뇌의 독성 물질을 감소시켜 환자의 기억력 저하의 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실점 과정에서 10% 환자에게서 뇌가 부풀어 오르거나 뇌출혈과 같은 부작용도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 나은 질병 궤적을 유지할지 데이터가 부족한 상태라 알츠하이머 위험이 있는 사람들을 모집해 추가 실험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 식품 의야국(FDA)에 가속 승인제도 신청을 했으며 승인이 날 경우 추가 실험을 통해 약의 효과를 입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효과 입증 시 빠르면 내년 1월에 FDA의 최종 승인을 받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 가속승인제도는 FDA에서 약물에 대한 효과가 확실하지 않지만 환자에게 이익이 될 가능성이 있으면 승인을 해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최근 알츠하이머에 사용되는 약은 약효에 대한 심과 과정이며 진행 속도를 약간 늦출 수 있는 일시적 치료 약물들이라고 합니다. 어떤 약들이 개발 중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항산화제 (Ant ioxidant)
비타민E와 셀레질린(Selegiline)이라는 약이 많이 연구되고 있으며 셀레질린은 파킨슨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는 약들 중 하나이며 황산화제로 자유 라티칼이라는 독성 물질에 의해 뇌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약들로 늦추어질 수 있는 기간이 아직은 매우 짧다고 합니다.
항소염제 (Anti-inflammatory drugs)
비스테로이드성 항소염제의 사용이 알츠하이머병의 낮은 발병률과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냈다고 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소염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관절염 환자들이 상대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의 발병률이 낮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을 낮추고 부작용도 적은 종류의 항소염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항소염제 (Anti-inflammatory drugs)
비스테로이드성 항소염제의 사용이 알츠하이머병의 낮은 발병률과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냈다고 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소염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관절염 환자들이 상대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의 발병률이 낮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을 낮추고 부작용도 적은 종류의 항소염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타크린 (Tacrine), 아리셉트 (Aricept)
처음으로 FDA 공인을 받은 약인 타 그린은 초기 및 중기에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뇌에 생성되는 아세틸콜린이 분해되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대략적으로 30% 정도의 환자에서 인지기능의 소실을 늦출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 약은 간과 관련된 부작용이 많아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1996년에 FDA에 승인받은 아리셉트 (Aricept)약은 아세틸콜린의 이용도를 높이지만 설사와 오심, 피곤함 등의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초기 및 중기에 아리셉트 약이 일부 환자들에게서는 인지 기능이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얼마나 오랫동안 환자들이 이러한 약들을 복용해야하는지 얼마의 시간 동안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엑셀론 (Exelon)
엑셀론 역시 아세틸콜린이 분해되어 없어지는 것을 담당하는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뇌 안의 아세틸 콘린의 양을 증가시키는 약입니다.
현재 아리셉트와 엘셀론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약이지만 그 작용 기전의 차이점 때문에 선별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 약들이 혈관성 치매에 효과가 있다는 정확 안 연구는 없는 상태지만 전 세계적으로 많은 치료 센터가 참여해 대규모 국제적 임상 시험과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니 언젠가는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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