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에서 3000만원대 전기차 나온다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더 넓은 소비층을 위한 저렴한 모델의 전기차를 구상중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테슬라는 현재 모델3와 모델 Y플랫폼의 절반 가격이 될 전기차 플랫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 모델3 기본모델 가격은 약 6900만원대, 모델Y 롱레인지는 약 9700만원대 입니다. 

 

인도네이사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비지니스 포럼에서도 언급한 머스크는 테슬라에서 저렴한 차량을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2020년에도 25000달러(약 3368만원)대 가격대의 소형 자동차 모델이 테슬라의 계획에 포함된다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배터리 비용을 50% 절감해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2만 5000달러(약 3540만원)의 전기차를 만들것을 강조하며 테슬라 모델2로 불리는 소형 헤치백 전기차를 개발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 R&D센터를 출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4분기 실적발표에서는 2만 5000달러 가격대의 전기차는 아직 개발하지 않고 있지만 언젠가는 나올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약 3000만원대 전기차 개발에 대해 계속적인 번복을 하고 있지만 현재 사이버트러과 세미트럭 개발을 마친 테슬라는 차세대 차량을 개발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세대 차량을 개발 중인 테슬라는 모델3 또는 모델Y 플랫폼의 절반 가격을 갖춘 차세대 차량은 모든 테슬라 차량 생산량을 합친 수치를 초월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