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2월부터 공공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앱을 시작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카카오 택시 호출 플랫폼을 벗어나기 위해 대구시는 공공 서스비 앱인 '대구로'에 택시호출 기능을 도입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신규 서비스 플랫폼 공공 택시 호출서비스로 인해 택시기사분들의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와 포인트 활용 등을 통해 신규 가입자를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대구시 '대구로' 앱으로 택시호출 서비스 도입 예정
대구시는 카카오 T 서비스를 벗어나 택시운송 조합들과 함께 지역 고유 서비스인 '대구로'에 택시 호출 기능을 도입해 새로운 전략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실제 '대구로'에 접속하면 택시 서비스 준비 중이라고 나오고 있지만 1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대구로'는 현재 확보된 고객만 30만 명으로 공공 배달앱들이 저조한 가입률을 보이는 다른 지자체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로' 가입자를 택시 호출 서비스로 전환할수 있으면 택시호출 서비스 카카오 T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대구 공공 배달앱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대구로' 배달앱에서 쌓아둔 포인트를 활용해 택시비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기사 1인당 카카오 T 호출 수수료 10 마원 ~15만 원을 내고 있습니다. 이런 택시기사분들을 위해 '대구로' 호출 시 1건당 200원, 월 최대 3만으로 파격적인 조건을 제한해 택시 기사분들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국 택시조합에 따르면 대구에서 운행 중인 법인 택시는 3900대로 이중에 80% 이상이 카카오 택시에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대구로' 앱 플랫폼 도입을 추진을 통해 택시기사분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용자 확보를 위해 6개월 동안 수수료 무료 지원과 할인권 등의 다양한 혜택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자들은 지난달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대란으로 특정 플랫폼이 독점하는 문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지만 이번 공공앱을 통해 지자체가 주도할 수 있는 독립적인 공공 플랫폼들이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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