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무하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가 5000억 달러(한화 약 672조 원) 규모의 네옴 시티(NEOM) 프로젝트를 위해 17일 국내 재계 총수들을 만났습니다. 이번 방한은 한국과 사우디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네온 시티(NEOM) 프로젝트에 친환경 에너지, 건설, 바이오 등 26개의 사업에 걸쳐 40조 규모의 협약을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 재계 총수들과 만나다
국내 재계총수들 삼성전자 회장, SK그룹 회장,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한화그룹 부회장, CJ그룹 회장, 현대중공업 그룹 사장, DL그룹 회장, 두산그룹 회장 등 총 8명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미래형 신도시 건설 사업인 네옴 시티(NEOM) 관련 친환경 에너지, 토목, 건설, 바이오 분야에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삼성물산의 건설 기술과 친환경 사업능력을 앞세워 더라인 프로젝트의 터널공사를 수주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스마트 도시의 완성을 위해 사물인터넷, 5G 이동통신, 인공지능 등 첨단 정보기술 분야도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UAM(도심 항공교통), 로보틱스, 수소 모빌리니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네옴 시티(NEOM)는 100% 친환경 에너지 운용이 목표로 하고 있어 빈 살만 왕세자는 수소기술 개발과 수소 자동차, 트램 공급 등에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 SK그룹 최대원 회장과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도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협의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 윤석렬 대통령을 만나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도 한남동 관저에서 회담 후 오찬을 함께 하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빈 살만 왕세자에게 사우디는 우리경제와 에너지 안보의 핵심 동반자 라임을 강조하고 에너지, 방위산업, 인프라 및 건설 3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네옴시티(NEOM) 프로젝트는?
네옴 시티(NEOM) 프로젝트는 더라인, 트로제나, 옥사곤 3개의 도시를 최첨단 미래형 도시로 건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거대한 도시에 AI 기술, 무인 자율주행, 항공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를 접목한 빈 살만 왕세자가 꿈꾸는 도시를 초현실로 실현하는 초대형 신도시 사업입니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과 사우디 투자포럼에서 한국 주요 기업과 정부 기관이 네옴시티(NEOM) 프로젝트 관련 26건의 투자계약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사업규모는 총 4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날 포럼에서 한국과의 협력 관계가 2030 비전하에서 저극 추진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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