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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젊은 여성들에서도 유방암, 자궁암 발생률이 급증하는 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방암은 유방촬영술 및 초음파, MRI 등의 검사와 자궁암 검사는 자궁 경부 세포 검사 등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미국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연구진이 유럽 종양학회에서 혈액검사로 여러 가지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임상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미국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연구진 임상실험 내용
갈레리(Galleri) 테스트로 부르는 이 기법은 혈액검사를 분석해 악성 종양에서 나오는 DNA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50세 이상 지원자 6621명을 대상으로 발레리 혈액 검사를 진행해 92명에서 잠재적 암반응을 확인했으며, 이들 중 35명이 고형종 양이나 혈액암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한 임상시험 지원자 중 유방암과 자궁암을 동시에 발견했다.
양성 반응이 나온 지원자 38%로 중 대부분 1기나 2기의 초기의 암이었고 많은 사례들이 표준 검사로 찾을 수 없는 암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국 국민건강서비스에서도 칼레리 검사를 16만 5000명 대상으로 대규모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결과는 내년에 발표된다. 연구진은 새로운 검사 방식이 암 검진의 미래를 바꿀 새로운 혁신이라고 하지만 아직 전체 인구에 상용화 하기에 기술적으로 보완할 점이 많아 표준 검사 역시 계속해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언제 상용화될지 모르겠지만 여성의 유방암, 자궁암뿐만 아니라 암이나 다른 질명을 DNA를 통해서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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